‘라디오스타’ 노태엽, 김국진에게 연애 조언 ‘굴욕’

입력 2014-06-26 08: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디오스타’ 노태엽, 김국진에게 연애 조언 ‘굴욕’

노태엽이 김국진에 연애에 대한 조언을 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에서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노태엽은 청소년 세계와 어른들 세계의 연애가 다르지 않다며 '노태엽의 청소년 연애백서'를 소개했다.

김구라가 “청소년들은 투투 데이(사귄지 22일)을 챙기면 헤어진다던 말이 있더라”고 말하자 노태엽은 “초중학생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여자 바꾸고 그래서 그래요”라고 대답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국진은 자신의 어린 시절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라면서 “우리 때 연애하면 정학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노태엽은 “요즘은 선생님한테 연애 상담을 많이 받는다”며 “요즘 남학생들은 직접 만나서 이야기한다. 메신저로 하면 남자답지 못하다고 이미지 망가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김국진을 위해 연애 조언을 부탁하자 노태엽은 “1보 전진 2보 후퇴”라고 하며 마음에 드는 여성한테 문자가 오면 바로 보내지 않고 다시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중학생한테 연애 조언을 받아야 돼? 내 걱정은 내가 알아서 하면 안 되겠니?”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