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 황보라 눈물 글썽

입력 2014-07-01 10: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

배우 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 황보라 눈물 글썽

배우 황보라가 연기 호흡을 맞춘 김준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황보라는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내비게이션’ 언론시사회에서 “금일 남자 주인공인 김준호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며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가 온 상태다. 함께 영화를 보고 싶어 했는데 참석하지 못한 것을 많이 아쉬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배우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이 영화가 부디 잘 돼서 빨리 병이 완쾌되기를 바란다”며 울먹였다.

또 황보라는 “정말 스태프들과 어렵게 찍은 영화다. 그런데 오늘 극장에 왔더니 우리 포스터도 없어서 많이 슬펐다. 입소문도 좀 나고 해서 관객들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내비게이션’의 흥행에 대한 바람도 소망했다.

‘내비게이션’은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 세 친구가 우연히 주운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를 찾아가던 중 뜻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며 극한의 혼돈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한 장르인 파운드 푸티지 형식으로 촬영됐으며 할리우드에서 기술감독으로 실력을 쌓은 장권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김준호의 대상포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 안타깝다”, “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 쾌유 바란다”, “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빨리 회복해 좋은 활동 부탁한다”, “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황보라의 마음 전해져 쾌유하길”, “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준호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 내비게이션 스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