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부인 서정희, 5억 원 사기 혐의 피소…경찰 조사 예정

입력 2014-07-01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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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스포츠동아DB

서세원의 아내 배우 서정희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동아닷컴이 확인한 결과 서정희는 지난달 27일 한 일반인으로부터 사기죄로 고소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서정희에게 2011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총 5억 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고소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초기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달 남편 서세원과 부부싸움 중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서정희는 5월 10일 서세원을 상대로 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서세원은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지난달 3일 서울가정법원에 출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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