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제이슨 므라즈 “박경림 선물, 90년대 생각나”

입력 2014-07-08 15: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두시의 데이트’ 제이슨 므라즈 “박경림 선물, 90년대 생각나”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가 국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박경림은 지난달 23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통해 제이슨 므라즈의 생일을 축하하며 소속 음반사 직원과의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자신의 사인이 담긴 앨범을 선물로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제이슨 므라즈는 ‘두시의 데이트’를 통해 인증 영상을 보냈다. 그는 영상에서 선물로 보낸 박경림의 ‘박고테 프로젝트’(2002) 테이프와 엽서를 인증하며 “테이프를 보니 90년대의 추억이 생각난다. 꼭 들어보겠다”며 청취자들과 박경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 사실은 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한편 제이슨 므라즈는 2번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며 전세계적으로 20개국 이상에서 플래티넘과 멀티 플래티넘의 기록을 세운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여섯 차례나 한국을 방문한 그는 2009년과 2012년의 첫 투어지를 서울로 지정할 만큼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대표적인 ‘친한파’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그는 15일 새 앨범 ‘YES!’를 발매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