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이정진 “‘말죽거리’서 한가인 아꼈지만…최종 승자는 연정훈”

입력 2014-07-10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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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진이 1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이정진이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함께 연기한 한가인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박하선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월화 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정진은 권상우, 한가인과 함께 한 '말죽거리 잔혹사'를 회상하면서 "그때 한가인을 권상우와 내가 어르고 달랬다. 그러나 결국 승자는 연정훈이었다"고 말해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연정훈을 향해 "정훈아, 멋있다"라는 돌발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 최지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7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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