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졸음운전에 박봄 욕설 투척… ‘룸메’ 제작진 방관하나?

입력 2014-07-14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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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박민우 졸음운전에 박봄 욕설 투척… ‘룸메’ 제작진 방관하나?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박민우의 졸음운전과 박봄의 욕설이 동시에 도마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룸메이트’ 11화에서는 ‘좋은 일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주제로 11명의 룸메이트 멤버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서강준, 박민우, 박봄, 송가연, 홍수현 등 서강준 팀으로 한 차에 탑승하며 캠핑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박민우가 “어제 잠을 한숨도 못 잤다”며 “더우니까 졸리기 시작한다”고 피로를 토로했다.

그리고 결국 문제가 발생했다. 운전대를 잡던 박민우가 졸음운전을 한 것. 그는 쏟아지는 졸음에 차를 가드레일 쪽으로 몰았고, 조수석에 있던 서강준이 위험을 감지하고 박민우의 팔을 잡아 위험한 상황임을 알렸다.

이에 졸음운전 중이던 박민우는 핸들을 바로 잡았지만 여전히 차는 흔들렸고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그러자 홍수현은 놀란 표정을 지었고, 졸던 송가연 역시 잠에서 깨며 기겁했다. 특히 박봄은 비명을 지르며 비방용 멘트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민우는 캠핌장에서 도착해 멤버들에게 사과했지만 분위기는 나아지지 않았다. 또 방송 직후 박봄의 욕설 멘트와 조수적에 앉아 있던 서강준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제작진도 문제”,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정말 이건 아니지”,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진짜 해도해도 너무한 방송”,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룸메이트 폐지가 답”,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룸메이트 이번 방송 심했다”,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제작진도 출연진도 다 잘못”,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진짜 이 방송 왜이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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