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미코 정소라, 알고보니 정한영 대표 딸…“미국 영주권 포기”

입력 2014-07-15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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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동아닷컴DB

정한영 딸 정소라

미스코리아 출신 정소라가 ‘비정상회담’에서 4개 국어 실력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각국 청년들로 구성된 ‘G11’과 함께 최초 여성 게스트인 개그우먼 이국주와 정소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소라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중국에서 7년간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출신 장위안과 중국어로 대화를 나눈 뒤 일본 출신 타쿠야와 일본어로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나 정소라는 다소 어설픈 일본어 실력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미국 출신 타일러와 유창한 영어 대화를 나누었다.

정소라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태어났다”며, “타일러의 고향 버몬트에는 안 가봤다”고 했다.

2010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정소라는 아버지 정한영이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휴먼텍차이나 대표이사로 알려지며 ‘엄친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소라아 정한영 씨는 지난해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 "딸의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을 위해 30년간 간직한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정한영 딸 정소라 집안도 어마어마하네요", "정한영 딸 정소라 엄친딸이네", "정소라, 정한영 딸이었구나", "정한양 딸 정소라, 다 가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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