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윌엔터와 전속계약 체결…이보영-김정은의 직속 후배 됐다

입력 2014-07-30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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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윌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현재 SBS 드라마 '사랑만 할래'에 출연 중인 배우 남보라와의 전속계약 사실을 전했다.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전속계약에 대해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면모와 성실한 자세를 가진 배우 남보라는 데뷔 이후 꾸준히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귀한 옥석 같은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매 작품마다 최선을 다해 그려온 상승 그래프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남보라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200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해 남다른 외모와 따뜻한 인성으로 화제를 모아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MBC ‘내 인생의 황금기’, MBC ‘로드넘버원’, tvN ‘원스 어폰 어 타임’, KBS 2TV ‘영광의 재인’, MBC ‘해를 품은 달’, KBS 2TV ‘상어’, MBC ‘사랑해서 남주나’ 등의 드라마와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악마를 보았다’, ‘써니’, ‘하울링’, ‘돈 크라이 마미’, ‘용의자’ 등 다수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배우로의 입지를 다졌다.

사진제공│윌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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