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지혜.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여배우 윤지혜(35). 1990년대 후반에 영화로 데뷔한 그는 2000년대 초·중반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인정받아왔다. 하지만 스크린 공백이 따랐다. ‘자의’보다 ‘타의’가 좀 더 강했다. 돌아온 스크린. 윤지혜의 선택은 액션활극 ‘군도:민란의 시대’이다. 영화에서 홍일점으로 등장하는 그는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보인다. ‘앞날’이 기대되는 이유다. 윤지혜를 만났다.
■ 긴 공백기 깬 윤지혜
6년 공백…멋진 신인 평가도
오히려 자신감이 생겨서 좋아
군도를 발판 삼아 연기에 매진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군도)를 본 20대 관객 중 일부는 배우 윤지혜를 두고 ‘신인’이라고 했다. ‘멋진 신인’이라는 평가도 잇따랐다.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그였지만 최근 5∼6년 동안 영화 출연이 없던 탓이다.
윤지혜는 “나쁘지 않은 평가”라며 오히려 반겼다. “배우로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자신감이 생긴다”고 했다.
‘군도’는 윤지혜에게 각별하고 특별한 작품이다. 극중 홍일점인데다 남자들과 겨뤄도 밀리지 않는 액션 연기 덕분이다.
“다들 시커멓게 분장하고 촬영장에 모이면, 마치 밀입국하는 컨테이너가 떠오르곤 했다. 하하! 진짜 선수들과 만난 느낌이었다. 치열하게 연기하는 모습에 자극 받았다.”
돌아온 현장이 주는 쾌감은 상당했다. 사실 그의 연기 공백엔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 “일부러 택한 길”도 아니었다.
“출연하려던 영화 몇 편이 잘 되지 않았다. 기획되다 중단되기도 했고. 관두고 싶었냐고? 그땐 내가 뭘 결정할 수 없었다. 그냥 버텨보자는 마음, 받아들이려 했다. 그래서 ‘‘군도’’에 절대 누가 되고 싶진 않았다.”
사실 그는 ‘군도’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팬’이기도 했다. 모든 영화를 직접 쓰고 만든 윤 감독에게 그는 “고수의 향기가 나는 것 같다”는 느낌도 갖던 터였다. 그런 윤 감독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받은 질문은 꽤 직설적이었다. 감독으로부터 ‘어느 곳을 성형수술했느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윤지혜는 당황하지 않았다.
“내가 맡은 마향이란 여자가 거친 과거 때문에 분위기를 살피려고 한 질문이겠지 싶었다.”
결국 여러 여배우가 탐낸 역은 윤지혜가 차지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윤지혜는 자신을 “더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군도’가 그 발판이 될 가능성은 높다.
“나는 내가 아닌 내 모습이 좋아 연기한다. 그래서 설렌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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