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장동건 언급 “학창시절 짝사랑, 꼼수 부리다 놓쳐”

입력 2014-08-24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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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장동건 언급. 사진=방송화면 캡처.

유선 장동건 언급. 사진=방송화면 캡처.

‘유선 장동건’

배우 유선이 학교 선배 장동건을 짝사랑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SBS ‘식사하셨어요’ 24일 방송에서 유선은 “장동건과 학교 선후배 사이라 들었다”는 MC 이영자의 물음에 “맞다. 장동건이 앉아 있으면 옆에 가서 슬쩍 앉고 그랬다”고 언급했다.

유선은 “수강신청 기간에 장동건이 듣는 수업에 모든 여학생이 다 몰려 장동건은 조용히 수업을 바꿨다. 소신 있게 수강신청을 한 친구들은 장동건과 같은 수업을 듣고 따라간 애들은 오히려 수업을 같이 못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선은 “유선 씨는 전자였느냐, 후자였느냐”고 묻는 질문에 “나는 후자였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유선에게 “그때 장동건이 사귀자고 했다면 어땠을 것 같느냐?”고 물었고 유선은 “그랬으면 덥석 잡았을 것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선, 장동건이면 다 그러겠지”, “유선, 장동건 발언 깜짝”, “유선, 장동건과 동문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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