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이준혁 “감수성과의 호흡? 만나서 행운이라고 생각”

입력 2014-09-04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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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사진제공|mbc

배우 이준혁이 극중 형제로 나오는 감우성과의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준혁은 이날 극중 형제로 설정된 감우성에 대해 "형님이 30분 정도 일찍 만나서 대사를 맞춰 보자고 한다. 그렇게 하고 나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혁은 "만나게 되어서 행운인 것 같다"며 강한 신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오는 10일 밤 10시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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