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가수 출신에 미스재팬 진”

입력 2014-09-11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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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고세원 “아내, 가수 출신에 미스재팬 진”

배우 고세원이 아내가 과거 가수로 활동했음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배우 고세원, 원기준, 이규한, 오창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따.

이날 방송에서 고세원은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아내가 가수 오렌지라라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소속사가 오렌지팩토리라 ‘오렌지라라’라고 불렸다”며 “소속사를 떠나고 이름이 ‘라라’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를 “라라 씨”라 부르며 “싱어송 라이터다. ‘달링’이라는 곡으로 1집을 발표했다. 지금은 집에 밥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업주부는 아니고 현재 박사과정을 준비 중이다. 홍대에서 엔터테인먼트 경영을 전공하고 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를 들은 MC들은 오렌지라라의 이력에 대해 물었고, 고세원은 "아내는 재일교포 출신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일본에서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며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미스재팬 진 출신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한편 고세원과 오렌지라라는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많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고세원 오렌지라라, 둘이 부부였구나", "'라디오스타' 고세원 오렌지라라, 화려한 이력이네", "'라디오스타' 고세원 완전 훈남", "'라디오스타' 오렌지라라 이제 가수 안하는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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