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혜빈 “유이 보니 정글 체험 다시 하고 싶더라”

입력 2014-09-22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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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한 애프터스쿨 유이를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전혜빈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극호감’으로 바꿔준 '정글의 법칙'에 대해 언급했다.

전혜빈은 "최근에는 '정글의 법칙'에서 유이가 눈에 들어오더라. 정말 열심히 잘 하는 것 같다"며 "방송을 모두 보지는 못했지만 민낯에도 개의치 않고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혜빈은 "유이도 나처럼 새초롬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 '정글의 법칙'을 통해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정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유이의 활약을 극찬했다.

또한 그는 "사실 첫 정글 체험에서는 '다시는 가나 봐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 보면 몸은 힘들어도 정신은 맑았던 시간이었다. 그런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다"며 "'정글의 법칙'이 계속 된다면 프로그램이 없어지기 전에 다시 가서 그 느낌을 받고 싶다"고 출연 의사를 넌지시 밝혔다.

한편, 전혜빈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혜원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강단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진제공│나무 액터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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