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기자회견, 아파트 난방 비리 폭로…“코미디 같은 상황”

입력 2014-09-26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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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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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기자회견'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김부선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26일 서울 광진구 자양2동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난방비리 폭로로부터 시작된 폭행사건에 대한 입장과 심경을 전했다.

이날 김부선은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의 관리비 비리, 난방 비리가 많다는 것을 11년 전부터 알렸는데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폭력사건으로 알려졌다"며 "코미디 같은 상황이 된 것이 가슴 아프다"고 말하며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김부선은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문제로 동네 주민과 마찰을 빚은 가운데, 김부선과 마찰을 빚은 주민 A씨는 김부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논란이 됐다.

그러나 김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 또한 폭행을 당했고, 폭행이 오갔던 이유는 아파트 난방비의 비리를 폭로하려는 것을 주민들이 저지하던 중 생긴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김부선 기자회견, 지지마라 "김부선 아파트 난방 비리 폭로, 용기있다" "김부선 아파트 난방 비리 폭로, 나 살기 바빠 관심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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