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휴일인 한글날(9일) 20만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흥행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개봉 이틀 만에 총 누적 관객 수 30만명을 돌파,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개봉 전부터 각종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며 개봉 첫 날 예매율 1위에 오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휴일이었던 10월 9일 20만 1049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공휴일인 한글날(10월 9일)에는 약 2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들여 지속적인 흥행 상승세를 이어갔다.
첫 주말을 맞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흥행 청신호를 보여 주춤했던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계의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