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장보리’ 속 친모 황영희와 인증샷…“천사엄마 도혜옥”

배우 이유리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황영희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유리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보고 싶은 천사, 도혜옥 엄마”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한 모습을 취하는 이유리와 황영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극 중 연민정과 연민정의 친모 도 씨로 각각 분해 ‘왔다! 장보리’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두 사람은 마지막회에서 매머드급 결말을 선사, 모든 시청자의 허를 찔렀다. 그중에서는 도 씨는 동네 개를 보며 ‘민정이’라고 작정하는 센스를 발휘했고, 이유리는 눈 밑에 점 하나만 찍은 채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를 연상하는 인물로 등장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이날 35%(전국기준·닐슨 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 목표치인 40%의 시청률을 달성하진 못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이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