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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신하균, 천재 악당 변신…이정재에 맞서는 ‘다크 카리스마’

입력 2014-10-23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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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보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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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천재 악당 ‘에이스’를 통해 악역으로 변신한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

신하균은 ‘빅매치’에서 ‘익호’에 맞서는 ‘에이스’를 연기한다. ‘에이스’는 도심을 거대한 게임판으로 만드는 천재 악당으로 비상한 두뇌회전과 카리스마가 특징인 인물이다.

앞서 신하균은 2011년 KBS 연기 대상을 수상,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자타공인 ‘연기의 신’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신하균이 연기할 악역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빅매치’를 연출한 최호 감독은 신하균에 대해 “‘에이스’는 게임을 이끄는 해설자이자 다양한 감정을 연기해야 했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이어 “절대적으로 신하균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이 아니었다면 힘든 역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신하균은 “굉장히 신선하고 새로운 영화였다.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빅매치’에는 신하균을 비롯해 이정재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그리고 최우식 등이 출연했다. 12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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