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내가 그리웠니. 사진출처|영상캡처
가수 MC몽이 4년 만에 컴백해 화제다.
MC몽은 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 전곡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발표 1시간 만에 멜론과 엠넷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MC몽은 이곡에 세상으로 나오기까지의 두려움이 음악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슬퍼도 울지 못해/이제는 내가 남자 인척 못해’ ‘내가 버린 걸까 아니면 버림 받은 걸까/뒤섞인 사건에 급히 발을 뺀’ 등 자전적이면서도 시적인 가사가 눈에 띈다.
평소 그와 절친인 하하는 "친구야 많이 보고 싶었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MC몽 내가 그리웠니, 오래 기다렸다” “MC몽 내가 그리웠니, 가사에 눈길” “MC몽 내가 그리웠니, 방송활동도 해라” "하하, 글까지 남기다니" "하하, 왜 그러나" "하하는 무슨 의미로?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 혐의로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2012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