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위)-마이클 푸델카의 작품(아래). 사진|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온라인 게시판
걸그룹 에이핑크가 신곡 콘셉트를 공개하자마자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에이핑크는 5일 네이버뮤직 뮤직스페셜 코너를 통해 5번째 미니앨범 콘셉트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레이스 달린 누드톤 블라우스에 레드 스커트를 입고 몽환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은 머리를 질끈 묶고 쿠키를 든 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러나 사진 공개 직후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이 사진작가 마이클 푸델카의 작품을 모방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푸델카의 작품에는 네 명의 여성이 에이핑크와 흡사한 디자인의 의상을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숲이라는 배경과 머리를 묶은 점 그리고 한 손으로 음식을 들고 있다는 것 등이 비슷해 눈길을 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컴백 에이핑크, 난감” “컴백 에이핑크, 비교해보니…” “컴백 에이핑크, 시끄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