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설리 등 ‘패션왕’팀, 부천성모병원 발전기금 기부

입력 2014-11-07 10: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주원·설리 등 ‘패션왕’팀, 부천성모병원 발전기금 기부

영화 ‘패션왕’팀이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영화 패션왕팀이 부천성모병원에서 촬영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진행된 것으로, 부천성모병원에서 영화를 촬영한 기간 동안 이뤄졌으며, 주인공 우기명 역의 주원과 우기명 어머니 역할을 맡은 이일화씨가 영화 ‘패션왕’팀을 대표하여 부천성모병원 백민우 병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영화 ‘패션왕’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부천성모병원이 새병동을 신축하여 많은 환우들이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한다”고 설명했다.

백민우 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에서 영화 패션왕을 촬영하는데 보탬이 되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부천성모병원을 위해 기부까지 해줘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11월 6일 개봉한 '패션왕'(감독 오기환, 제작 와이랩, 배급 NEW)은 지난 2011년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했던 웹툰작가 기안84의 동명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주원, 안재현, 김성오, 에프엑스 설리, 박세영, 신주환 등 젊은 ‘라이징 스타’들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다.

한편, 영화 패션왕팀이 기부한 발전기금은 2015년 착공에 들어갈 부천성모병원 새병동 신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