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몸에서 술냄새 났다”

입력 2014-11-08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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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몸에서 술냄새 났다”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8일 오전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1차 측정에서 노홍철의 음주 사실이 감지됐고, 노홍철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 측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노홍철의 몸에서 술 냄새가 나는 상태였다”며 “정확한 혈중 알코올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경찰은 노홍철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확한 혈중 알코올 농도를 확인한 뒤 처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노홍철은 현재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 중이다. ‘무한도전’ 멤버였던 리쌍의 길이 4월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만큼 노홍철의 거취에도 시선이 쏠리게 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너무 충격적이야",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정말 잠깐의 실수로 이렇게 되다니",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처음부터 제대로 주차를 하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하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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