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정희 “신인배우 시절, 자꾸 술자리 불러내”

입력 2014-11-12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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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유학’

‘택시’ 문정희 “신인배우 시절, 자꾸 술자리 불러내”

배우 문정희가 신인시절 프랑스 유학을 떠났던 사연을 밝혔다.

문정희는 11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대학 시절부터 오디션을 봤다. 정당하게 기회를 따내고 누릴 줄 알았는데,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 여성으로서 감독이나 제작자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게 속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정희는 “밤에 항상 술자리로 부르더라. 아예 떠나있고 싶어서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 왔다 갔다 하며 2년 동안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정희는 “유학 중 한국에 잠깐 들어왔는데 마침 이선균에게 전화가 왔다”며 “오만석과 뮤지컬을 하고 있는데 역할에 공석이 생겼으니 같이하자더라. 그래서 그 길로 프랑스 생활을 접었다”며 연기 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이선균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택시 문정희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문정희, 힘들었겠네” “택시 문정희, 이제는 믿고보는 여배우” “택시 문정희, 프랑스에서 2년간 뭘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정희는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탄탄한 몸매와 더불어 잔근육이 형성된 뒷태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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