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고수는 최근 영화 ‘루시드 드림’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탄탄한 시나리오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준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루시드 드림’은 아이를 납치당한 아버지가 꿈 속에서 조력자의 도움으로 범죄의 단서를 찾아나서게 된다는 내용의 스릴러 영화.
투자배급사 NEW가 내년 라인업으로 결정했고, 설경구의 출연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설경구의 소속사 역시 “출연을 긍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된다.
‘루시드 드림’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한편 고수는 영화 ‘상의원’의 개봉(12월 24일)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