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시리즈 내년 11월 대단원 막 내린다..개봉 확정

20일 개봉한 영화 ‘헝거게임 : 모킹제이’에 이은 마지막 4편이 2015년 11월 개봉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평범한 소녀 ‘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동생을 대신해 ‘헝거게임’에 참여해 우승하게 되면서 게임의 영웅이 되고 독재국가 ‘판엠’을 위협하는 존재로 부상하는 모습을 그린 ‘헝거게임’1, 2 편은 국내 관객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 3편인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주인공인 ‘캣니스’가 진정한 혁명의 리더가 되어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는 과정을 심도 있게 그려내 ‘헝거게임’의 마지막을 장식할 4편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4편 역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2013)부터 메가폰을 잡은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세계 최고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