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600만 돌파, 1일에만 75만…역대 새해 첫날 최다 관객수

입력 2015-01-02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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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이 2015년 새해 첫날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근거로 “‘국제시장’이 개봉 16일째인 1일 누적관객수 609만7036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국제시장’은 새해 첫날 하루 동안에만 무려 75만1253명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월 1일 이 동원한 672,682명을 훌쩍 넘어선 역대 최다 관객수다.

또한 600만 돌파 속도는 2013년 겨울 극장가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누적 1281만1213명)보다 3일 빠른 것이다.

더불어 개봉 2주차 주말(27일 28일) 양일 동안 109만2023명을 동원하며 89만7133명을 불러모은 개봉 주말(21일 22일)보다 관객수가 약 22% 늘어났다. 3주차 월요일(28만2232명)에는 2주차 월요일(20만4535명)보다 무려 38%나 오른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 기세라면 이번 주말 무난히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윤제균 감독이 연출했다.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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