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데뷔 앨범 ‘데자뷰’ 가온차트 1위 돌풍

입력 2015-01-09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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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데뷔 첫 주에 가온차트 앨범판매량 부문에서 데뷔앨범 ‘Deja Vu(데자뷰)’로 주간 1위에 올랐다.

소나무의 ‘데자뷰’는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가온차트를 통해 공식 집계된 주간 앨범차트 순위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이어 국내 정상급 보이그룹 EXO(엑소)의 ‘EXOLOGY CHAPTER 1: THE LOST PLANET (더 로스트 플래닛)’가 2위, 샤이니의 ‘SHINee The 3rd Concert : SHINee World III In Seoul (샤이니 콘서트 앨범)’이 3위를 차지했다.

‘데자뷰’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일곱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여섯 개의 트랙으로 담아낸 소나무의 데뷔앨범이자 미니앨범이다. 이번‘데자뷰’의 1위는 소나무가 지난 12월 29일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무리하고 공식 데뷔를 선언한 동시에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소나무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평균 연습생 기간 4년에 빛나는 멤버들의 내공을 앨범에 고스란히 녹여낸 것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며 “소나무가 가진 탄탄한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늘 신선하고 생명력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나무는 지난주 공중파 3사 음악방송을 통해 동명의 타이틀 곡 ‘데자뷰’와 맑고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꾸몄다.

한편 소나무는 기존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파워풀한 ‘칼군무’와 감각적인 힙합 비트가 돋보이는 데뷔곡‘데자뷰’ 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9일 KBS ‘뮤직뱅크’을 시작으로 주말에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 TS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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