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소, 엄마 김부선 닮은 미모… ‘응사 칠봉이 매니저였어?’

입력 2015-01-09 17: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미소, 사진|tvN 응답하라1994 영상 캡처

'이미소'

‘작정하고 본방사수‘에 등장한 배우 김부선의 딸 이미소가 화제다.

지난 8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에는 배우 김부선과 그의 딸 이미소가 나란히 앉아 TV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미소는 김부선에게 “사회 비리를 밝히는 건 좋은데 엄마가 다치지 말아야지”라며 “격하게 하지 말고 똑똑하게, 화 한 번 안 내고 치밀하게 했어야지”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전국노래자랑을 시청하고 있던 도중 김부선이 흥에 겨워하자, 옆에 있던 딸 이미소는 ”엄마도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야겠네“라고 말했고 이에 김부선은 ”그랑프리 도전해볼까“라며 농담으로 받아쳤다.

이에 이미소는 김부선에게 ”나가서 또 싸우지 마라. 난방 아줌마들이랑“이라고 말하며 김부선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미소는 뛰어난 미모와 함께 그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김부선 딸인 이미소는 건국대 영화과 출신으로 2003년 배우로 데뷔한 후 여러 작품에 얼굴을 보였다.

대표적으로는 지난해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유연석 분)의 야구부 매니저 ‘미소’역을 연기했다.

이외에도 ‘여고 괴담5’, ‘너는 내 운명’,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영화 ‘남과 여’에 출연할 예정으로 이미소는 남자 주인공 공유의 아내 역을 맡게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