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설현, 너무 예뻐서 놀랐다”…AOA도 설현 덕에 알아

입력 2015-01-14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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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Q 제공

김래원 “설현, 너무 예뻐서 놀랐다”…AOA도 설현 덕에 알아

배우 김래원(34)이 AOA 설현(20)의 팬임을 자처했다.

배우 김래원이 영화 ‘강남1970’에 함께 출연한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을 극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3일 서울 성동구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영화 ‘강남1970’ 미디어데이에서 김래원은 설현의 팬임을 자처하며 “설현은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사진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래원은 “극중 설현과 겹치는 장면이 없다보니 대기하면서 딱 한번 마주친 것을 빼고는 본 적이 없다.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래원은 “이전까지 AOA란 그룹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니 설현과 강선혜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1970년대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 것 같다”며 설현을 칭찬했다.

한편 설현은 1월13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 언론시사회에서 “아직도 내 모습이 스크린에 나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그냥 첫 영화를 마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현은 “현재 가수 활동도 하고 배우로서 스크린에서 모습을 보여드렸다. 내가 생각해도 많이 다른 것 같다. 가수, 연기 각자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가수 활동도 재밌고 연기 활동도 재밌어 앞으로 두 가지 열심히 하면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작품이다. 거리 3부작의 완결편인 ‘강남 1970’은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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