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박윤하, 박진영 눈물 ‘쏙’… “둘 다 최고”

입력 2015-01-18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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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박윤하, 박진영 눈물 ‘쏙’… “둘 다 최고”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K팝스타4' 정승환과 박윤하가 박진영의 눈물을 이끌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정승환과 박윤하는 듀엣을 결성해 이현우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보여줬다.

정승환과 박윤하는 농익은 감성과 안정된 가창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박진영은 눈물까지 보이며 "실제 상황 같다"며 "정말 둘이 헤어져야 하는 상황 같다. 뭘 어떻게 심사해야할지 모르겠다. 둘 다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편곡을 정말 잘했다"며 "서로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한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양현석도 "정승환 박윤하 두 사람이이 한 소절씩 할 때마다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이었다. 두 사람을 묶었던 제작자로서의 저를 칭찬하며 끝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전 캐스팅 리스트에서 3명의 심사위원 모두 정승환과 박윤하에 관심을 드러냈던 만큼 정승환은 YG, 박윤하는 JYP 와일드 카드의 선택으로 무난하게 4라운드를 통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YG와 JYP, 안테나뮤직을 대표하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자존심을 건 캐스팅 열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이들과 함께 참가자들이 어떤 성장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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