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밥3D’ 2월 18일 개봉 확정…설 연휴 극장가 흡수할까

입력 2015-01-19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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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스폰지밥3D’가 2월 18일 설 연휴에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영화의 개봉일 확정 소식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전 세계가 사랑한 스폰지밥이 온다’는 카피와 함께 귀여운 여섯 캐릭터가 솟아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육지에 상륙한 ‘스폰지밥’과 친구들이 해변가에서 튀어 오르는 듯한 모습으로 새로운 모험을 암시한다. 여기에 ‘장화신은 고양이’의 카리스마 영웅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악당 ‘버거수염’ 역으로 등장해 ‘스폰지밥’과의 유쾌한 대결을 예고한다.

세계적인 메이저 스튜디오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첫 애니메이션인 ‘스폰지밥3D’는 16년 간 ‘스폰지밥’과 함께해 온 폴 티비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흥행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개구쟁이 스머프’ 시리즈의 제작진이 총 출동해 거대해진 스케일과 생생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Happy’를 통해 세계적인 팝스타로 자리매김한 퍼렐 윌리엄스가 ‘스폰지밥3D’ OST에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스폰지밥3D’는 스폰지밥과 친구들의 육지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스폰지밥3D’는 TV 시리즈에서 16년간 고수했던 2D 캐릭터에 3D 효과를 적용해 실사와 결합한 최초의 작품. 2015년 2월 18일 설 연휴 개봉해 국내 극장가를 흡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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