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KBS 드라마 ‘파랑새의 집’ 전격 발탁

입력 2015-01-20 17: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상엽이 KBS 드라마‘파랑새의 집’에 발탁됐다.

중국 활동을 마친 이상엽은 오는 2월 21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에 남자 주인공 '장현도'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상엽은 극중 귀공자풍의 외모에 장난기 많은 악동 이미지를 지닌 남자주인공 장현도로 분한다.

이상엽은 드라마‘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미스 리플리’를 비롯해 일본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 중국 영화 ‘전임공략(前任攻略)’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이상엽은 자신의 첫 중국 드라마 주연작인 ‘변신꽃미남(变身花美男)’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이 최근 선정한 ‘2015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TOP5’선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