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영화 ‘신데렐라’가 사랑의 계절 봄을 맞아 사랑을 맺어줄 로맨틱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는 시대를 초월한 명작 ‘신데렐라’를 디즈니가 현대적인 감각의 실사 영화로 되살린 작품.
모두가 스토리를 알고 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느껴지는 긴장감과 눈물 그리고 아름다운 해피 엔딩이 올봄 사랑을 꿈꾸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수 세기 동안 변하지 않는 남녀 관계의 명제 그리고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가치관을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우러나오게 한 것이 바로 이 영화의 미덕이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통해 더욱 화려하게 펼쳐지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아름다운 의상들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남성 위주의 영화들이 흥행을 하고 있는 현 영화계에서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신데렐라’. 영화계에 봄소식을 알려줄 유일한 영화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단 한번뿐인 순간을 선사할 디즈니 명작 ‘신데렐라’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