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빈 디젤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빈 디젤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어난 아기와 함께 사진을 올리며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행복한 소식을 전했다.
빈 디젤은 “아이들의 울음 소리를 들었고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본다. 그들은 더 많이 배우고 나 역시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 스스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니 참 아름다운 세상이다”라는 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풀 월드’ 가사를 적으며 새 생명의 탄생에 기뻐했다.
이미 빈 디젤은 여자친구인 팔로마 히메네스 사이에 6세 딸 하니아와 4세 아들 빈센트를 두고 있다.
셋째 탄생으로 빈 디젤은 이날 오전 미국 사으스웨스트에서 열린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프리미어 행사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한편, 빈 디젤은 2001년부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인 도미닉 토리토 역을 맡았다. 그가 주연한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은 4월 2일 국내 관객을 만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빈 디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