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막말녀, 계산대 직원 향해 막말 “아줌마 멍청하네?”

사진= YTN 뉴스 캡처. ‘마트 막말녀’ 

마트 막말녀.

자신이 낸 현금을 세어봤다는 이유로 마트 직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퍼부은 20대 여성이 마트 막말녀가 돼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YTN은 18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20대 여성이 계산대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욕을 퍼붓는 일명 '마트 막말녀' 영상을 보도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손님은 “‘아줌마 여기 처음이에요?’ ‘얼마 되지 않았네, 멍청하다’ 이런 식으로 인신공격성이 짙게 나이 어린 손님이 점원분에게 말을 심하게 했다”고 전했다.

'마트 막말녀'가 화를 낸 이유는 자신이 물건값으로 내민 지폐를 직원이 일일이 세어 확인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트 막말녀'는 돈이 부족하다며 물품을 집으로 배송해주면 나머지 값을 계산하겠다고 황당한 고집까지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마트 막말녀. YTN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