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최지우 “짐꾼 이서진 90점 이상, 근데 돈은 안 줘”…‘폭소’

입력 2015-03-24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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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아닷컴 DB

‘꽃할배’ 최지우 “짐꾼 이서진 90점 이상, 근데 돈은 안 줘”…‘폭소’

‘꽃보다 할배’에 짐꾼으로 합류한 최지우가 이서진의 짐꾼 능력을 90점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백일섭은 0점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연출 나영석, 박희연)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최지우는 이날 “이번 여행에서 힘든 일은 서진오빠가 다 했다”며 “나는 선생님들 옆에서 분위기메이커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가 보기보다 열심히 해줬다. 90점 이상을 주고 싶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백일섭은 최지우와 이서진의 애정지수를 “5퍼센트”라며 “점수를 많이 주고 싶지 않다. 우리를 너무 고생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밥 한끼 먹자고 전철 한 구간을 걸어가긴 처음이었다”며 “이서진은 0점이다 0점”이라고 강조해 폭소케 했다.

이어 최지우는 이서진에 대한 불만 사항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망설이다가 “오빠가 돈을 안 준다. 제게 처음부터 과소비가 많다고 어찌나 구박이 많은지 정말 서러웠다”고 폭로하며 “사실 그 돈 중 제 몫이 포함돼있는 것 아니냐. 그런데 주지를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은 지난 2013년 유럽편을 시작으로 대만,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났던 H4(꽃할배 4인방)와 이서진, 최지우의 그리스, 두바이 두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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