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방송사 예능 결방… 전국적 ‘추모물결’

입력 2015-04-16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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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솔비 트위터 캡처

출처= 솔비 트위터 캡처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세월호 1주기 추모로 예능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KBS, MBC, SBS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를 대체 편성한다.

이날 KBS2에서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는 결방하고 영화 ‘마음이’가 대체 편성된다.

MBC ‘천생연분 리턴즈’ 방영 시간에는 재난특별기획 ‘기적의 조건’이 대체 방송될 예정이며 SBS ‘자기야 백년손님’ 역시 특집다큐 ‘망각의 시간 기억의 시간’으로 대체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도 세월호 1주기 특집 프로그램을 다룰 예정이고, 케이블채널 tvN ‘더러버’는 결방을 확정됐다. 또 Mnet ‘엠카운트다운’은 세월호 1주기를 감안해 녹화만 진행하고 17일 오후 5시로 편성을 변경했다.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연예 관련 행사들도 모두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유일하게 영화 ‘어벤져스2’의 감독과 배우들의 입국 일정이 있지만, 이 역시 세월호 1주기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비공식으로 진행된다.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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