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한고은 “선배에게 나이 물었다가 화장실 끌려가”…무슨 일?

입력 2015-04-24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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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출처=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3 한고은’

‘해피투게더3’ 한고은이 데뷔 초 나이를 속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수, 한고은, 배그린과 가수 백지영, 강균성, 가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데뷔 때 나이를 속였다는 MC들의 말에 “나보다 먼저 모델로 데뷔한 친언니 한성원 때문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한고은은 “연년생인 언니가 1976년 생으로 두 살 속여 먼저 데뷔했다”며 “사람들이 내가 한성원 동생인 걸 다 알았기 때문에 1975년생인 나도 졸지에 1977년으로 두 살을 속였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느 날 모델 선배가 ‘너 성원이 동생이라며. 몇 살이니?’라고 물었는데 실제 나이를 말해야 할지 프로필 나이를 말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다. 그래서 ‘선배는 몇 살이세요?’라고 물었다가 바로 화장실로 끌려갔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몸매 유지를 위해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 한고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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