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 김태환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김태환이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엘가모아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축가는 배드키즈가 맡을 예정이다.

김태환의 예비신부는 전 국립무용단 단원 출신으로 현재 요가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한 김태환은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 ‘포화속으로’ ‘비정한 도시’ ‘가문의 귀환’ ‘표적’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사진 제공ㅣ해피메리드컴퍼니 & 해피팡 & 루멘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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