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임신, 남편 인교진 과거 ‘어렸을 때 도벽있어 대학교때 술먹고 재발’… ‘깜짝’

입력 2015-05-11 2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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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임신’

소이현 임신소식에 남편 인교진이 과거 도벽이 있었다고 고백한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제작진이 가족 간의 화해와 친목을 위해 준비한 ‘그랬구나’ 코너에서 많은 가족들이 차마 말하지 못한 비밀이나 잘못을 털어 놓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방송에서 인교진은 자신의 아버지와 마주했고 “어렸을 때 도벽이 있었다. 대학교 때 술 먹고 재발했고,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던 동생 돌 반지를 몰래 판 적이 있다”고 돌발발언을 해 당혹함을 자아냈다.

인교진의 고백에 마지못해 “그랬구나”를 외친 아버지 인치환 씨에게 인교진은 또 다시 폭탄 고백을 이어갔다. 인교진은 “아버지가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받아온 금10냥을 팔았다”, “금으로 만들어진 아버지의 홀인원 공을 팔고 가짜 금을 몰래 갖다 놓았다”면서 집안의 각종 금붙이는 모두 가져다 팔았다며 숨겨왔던 잘못을 밝혔다.

이에 인치환 씨는 “아~ 그랬구나”라고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누가 팔아먹었는지 언제 얘기하나 지켜보고 있었는데, 자기가 반성을 하고 얘기를 하니까 용서하겠다.앞으로는 이런 일이 있으면 용서 안하겠다”고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이현은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너무 쑥스럽다. 초반이라 조심스러워서 알리기 힘들었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남편 인교진이)임신 소식에 울었다. 시부모님과 부모님들도 기뻐하셨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 태명에 대해 소이현은 “초반이라서 아직 없다”라며 “당분간 술을 마시지 못하는데 이제 꿈에서만 마실 예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 임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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