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사장과 男직원의 파격 멜로…영화 ‘애인’ 6월 11일 공개

입력 2015-05-27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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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환 감독의 신작 ‘애인’이 6월 11일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애인’은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을 비롯해 드라마 ‘천사의 선택’ ‘스파이명월’ 그리고 ‘응답하라 1997’등 다방면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문주연과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 최상준이 열연한 작품. 직원과 사장간의 격정적인 사랑을 파격적인 수위의 비주얼로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할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상림(최상준)은 아버지의 주식 빚으로 매일 사채업자에게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SG벤처라는 큰 기업의 서류 면접에 합격을 하게 된다. 면접 당일 면접 관들의 수 많은 질타를 받지만 여사장 숙경은 그를 최종 인턴으로 채용한다.

상림은 카리스마 있고 매력적인 여사장을 보며 그를 동경하게 되고 열심히 일하려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배후에는 숙경은 사채업자 용근과의 계약이 성립되어 있었던 것. 숙경은 상림을 곁에 두려 계속 붙잡는다. 상림은 그런 숙경에게 점차 빠져들지만 동시에 새로 들어온 인턴 연수에게 점점 눈길이 간다.

여사장과 남직원이라는 사내 상하관계의 파격적인 멜로를 담은 색다른 격정 에로티시즘 ‘애인’은 6월 11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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