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화가 변신… 그림 그리는 모습도 우아!

입력 2015-06-09 10: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수목드라마 ‘가면’의 수애가 아름다운 화가로 변신했다.

‘가면’에서 열연중인 수애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수애는 극 중에서 가난한 백화점 점원 변지숙역과 부유한 권력자의 딸 서은하 1인 2역을 연기 중이다.

최근 드라마는 누군가의 의도적인 독살로 인해 서은하가 세상을 뜨고, 이에 지숙이 석훈(연정훈 분)이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은하의 삶을 대신 살아가는 것으로 스토리는 전개되고 있다.

이어 지난 3회 방송분에서는 석훈의 손에 이끌려 은하의 집으로 가게 된 지숙이 은하가 프랑스로 유학가서 회화를 전공했음을 알게되는 내용까지 그려졌다. 특히 이를 위해 극중 소품으로 앨범이 활용되었는데, 앨범속의 수애가 실제 화가못지 않은 포스를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 소품 촬영을 위해 물감이 묻은 앞치마를 입은 수애는 실제로 큰 캔버스에다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포즈를 취해 현실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또다른 사진에서 자신이 그린 듯한 그림을 배경으로 커피를 마시는 모습에서는 마치 커피 CF를 방불케 하기도 했던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수애가 극 중 소품용 사진촬영에서 마치 실제 화가를 방불케 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표정도 함께 선사했다”며 “과연 은하가 회화를 전공한 사실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활용되면서 지숙에게도 영향을 끼칠런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