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신보라 결별’ 교체 2년 만에 헤어져… 좋은 동료 사이로

입력 2015-06-14 14: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기리 신보라 결별’ 개그맨 김기리와 개그우먼 신보라가 교제 2년 반 만에 결별해 관심을 모았다.

14일 오전 신보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와 김기리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김기리와 신보라의 결별을 공식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김기리와 신보라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0년 KBS 개그맨 공채 25기 동기인 김기리와 신보라는 개그계의 ’훈남’, ’훈녀’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개그콘서트’의 코너 ’생활의 발견’에 함께 출연하며 호감을 가졌고, 2013년 4월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공채 동기인데다, 독실한 크리스찬이고 음악을 좋아하는 공통분모로 불화설 한번 돌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기리는 ’생활의 발견’에서 종업원으로 출연해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란유행어로 주목받았고, 현재 ’고집불통’과 ’말해 예스 오어 노’(YES or NO)란 코너에 출연 중이다. 또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하는 개그 공연 ’이리오쇼’ 무대에도 오르고 있다.



신보라는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용감한 녀석들’, ’뿜엔터테인먼트’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MBC TV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MC도 맡았다. 가수로서는 지난 4월 두 번째 싱글 ’미스매치’를 발표하고 활동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