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뉴스룸’ 정상 진행 “무척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입력 2015-06-17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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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뉴스룸’ 캡처

출처= JTBC ‘뉴스룸’ 캡처

손석희, ‘뉴스룸’ 정상 진행 “무척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손석희 뉴스룸’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겸 앵커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뉴스룸’을 정상 진행했다.

손석희 앵커는 지난 16일 방송된 ‘뉴스룸’ 오프닝에서 “시청자 여러분 무척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서대문구 홍제동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출석,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한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경찰 조사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대신 김소현 앵커가 방송 말미에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해당 사실을 전했다.

이어 김소현 앵커는 “손 사장은 ‘불법 행위는 없었으며, 지상파 방송이 나간 후 출처를 명확히 표기해 방송한 인용 보도였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상파 3사(KBS·MBC·SBS)는 지난해 8월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 출구조사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해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며 JTBC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손석희 뉴스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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