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연극 ‘트루웨스트’ 연출가로 변신

입력 2015-07-06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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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연극 ‘트루웨스트’ 연출가로 변신

배우 오만석이 연출가로 변신한다.

연극 ‘트루웨스트’ 공식 트위터에서는 5일 “2010년 초연무대에서 방랑자 ‘리’ 역으로 뜨겁게 활약했던 배우 오만석이 연극 ‘트루웨스트’ 연출로 돌아왔다. 오만석 연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소식을 알렸다.

연극 ‘트루웨스트’는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한 미국의 극작가이자 배우인 샘 셰퍼드가 1980년 발표한 수작으로 현재까지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두 형제가 서로의 삶에 대한 동경과 진짜 인생을 찾으려는 이야기로 두 시간 여 동안 숨 쉴 틈 없이 진행되는 이 연극은 국내에서는 오만석, 홍경인, 조정석, 강동호, 이건명 등 공연계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트루웨스트’ 캐스팅 발표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만석은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뮤지컬 ‘킹키부츠’, ‘레베카’ 등으로 열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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