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 남해안과 제주도 장맛비

입력 2015-07-07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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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서

7일인 오늘은 24절기 중 ‘소서’에 해당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은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에 내리는 비는 밤늦게 강원남부와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다.

현재 남해안과 제주도에 내리고 있는 장맛비는 오늘 밤 충청과 강원 남부까지 비가 확대되겠다. 이번 비 역시 가뭄이 심한 중부보다는 남부 지방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모레까지 제주 산간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남해안은 120mm 이상의 큰 비가 오겠고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으며, 서울과 경기도에도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예정이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8도, 춘천 29도로 여전히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비가 내리는 충청과 남부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다.

한편 오늘은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소서다.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를 말하며,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을 때를 말한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오늘 소서 오늘 소서 오늘 소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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