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낭카 예상진로, 우리나라에 큰 영향 없을 듯…찬홈 영향 12~14일 전국 비

입력 2015-07-10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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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낭카 예상진로, 우리나라에 큰 영향 없을 듯…찬홈 영향 12~14일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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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중인 11호 태풍 낭카의 예상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낭카는 괌 북북서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방향으로 시간당 16km 속도로 이동중이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20hPa에 53m/s이다.

현재까지 북상중인 11호 태풍 낭카의 예상진로를 볼 때 한반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11호 태풍 낭카의 예상진로와는 달리 9호 태풍 찬홈은 11일 오후쯤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한반도에 비를 뿌릴 전망이다. 이에따라 제주도를 비롯 전국에 14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10호 태풍 린파는 홍콩 북북서쪽 약 130km 부근(10일 오전 3시 기준)에 올라왔으며, 2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1호 태풍 낭카 예상진로에 누리꾼들은 "11호 태풍 낭카 예상진로, 한반도에 큰 영향 없다니 다행" "11호 태풍 낭카 예상진로, 천만다행이다" "11호 태풍 낭카 예상진로, 아예 한반도 쪽으로는 오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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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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