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요괴워치’ 요괴액션 스틸 공개…스펙타클한 대결 예고

입력 2015-07-10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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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의 요괴액션 스틸 9종이 공개됐다.

‘요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올 여름방학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애니메이션 ‘극장판 요괴워치’. 극장판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상 캐릭터를 담은 1차 스틸 공개에 이어, 이번엔 사라진 요괴워치를 찾아 떠난 과거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과 악당 요괴의 대결을 엿볼 수 있는 2차 요괴액션 스틸 9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일 공개된 스틸은 민호 할머니의 인자한 미소를 담아내며 앞으로 벌어질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무엇인가를 보고 당황한 표정의 민호, 민구, 위스퍼부터 비장한 표정으로 결의를 다진 부유냥이 상처를 입고 아파하는 위기의 순간, 그리고 최강의 적 우파우파 일당과 그들의 공격에 두 귀를 감싸 쥐고 괴로워하는 민호 일행의 모습까지. 박진감 넘치는 요괴액션을 예고함과 동시에 민호 일행이 악당 요괴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2차 스틸 공개로 스펙터클한 요괴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이번 작품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스케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요괴워치’는 ‘이 세상에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일은 모두 요괴의 소행’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어린이날 관련 완구의 품귀 현상까지 빚어질 정도로 돌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개봉을 앞둔 첫 스크린작 ‘극장판 요괴워치’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요괴워치를 찾아 60년 전 과거로 떠난 민호와 지바냥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일본 개봉 당시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린 만큼 올 여름방학 국내 극장가 또한 접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요괴워치 탄생의 이야기와 요괴들이 펼치는 역대급 액션이 담긴 2차스틸을 공개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극장판 요괴워치’는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과 액션, 풍성해진 스토리로 오는 7월 22일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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