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교수 피해자 누구?…가혹행위 중에도 행사 참석.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인분교수 피해자 누구?…가혹행위 중에도 행사 참석
인분 교수가 파면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분 교수가 최근까지 재직한 수도권의 K대학 한 관계자는 1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구속 기소돼야 징계할 수 있다는 사립학교법에 따라 해당 교수가 구속 기소되면 바로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5년 동안 교수직을 수행할 수 없는 파면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인분 교수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국내의 한 디자인 관련 K협회 사무실에서 제자를 취업시킨 뒤 수년간 가혹행위를 했다.
특히 가혹행위를 벌이던 시점에도 꾸준히 외부 활동을 했다. 국내 수많은 디자인 관련 행사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정부 관련 행사에도 참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