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샤이니 민호와 남다른 우애 ‘엄지 척’

입력 2015-08-26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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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샤이니 민호와 남다른 우애 ‘엄지 척’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본팩토리 제작)에 출연하는 최시원이 샤이니 민호와의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2013년 ‘드라마의 제왕’ 이후 2년 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최시원을 위해 샤이니의 민호가 응원 차 촬영장을 방문한 것. 이날 최시원은 드라마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민호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건치미소를 보이며 끈끈한 선후배 의리를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시원과 민호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포즈로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특히, 친 형제처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제작사인 본팩토리 측은 “민호의 예기치 않은 촬영장 방문은 최시원뿐만 아니라 촬영장 스태프들 모두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선사했다”며 “대박 기운을 나누며 앞으로 ‘그녀는 예뻤다’에도 좋은 기운이 깃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극중에서 최시원은 넉살 좋고 능청스러운 자유분방한 영혼을 소유한 미스터리한 인물 ‘신혁’으로 변신해 작품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 캐스팅 조합 만으로도 유쾌한 에너지를 풍기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9월 16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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