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스틸 공개…‘인터스텔라’ 연상케하는 SF 블록버스터

입력 2015-08-27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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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션’의 10종 스틸이 공개됐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화성에 홀로 고립되어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남자 ‘마크 와트니’와 그의 지구 귀환을 바라는 NASA와 그의 동료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성 유인탐사 미션을 수행하던 중 거대한 모래 폭풍을 만나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마크 와트니’는 자신이 홀로 화성에 남겨진 사실을 알게 된다.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 ‘마크 와트니’는 자신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화성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이어 공개된 스틸은 식물학자 겸 기계공학자인 ‘마크 와트니’가 화성에서 홀로 살아남기 위해 방법을 찾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구조대가 오기까지 4년 이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마크 와트니’는 스스로 물과 식량을 조달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해낸다. 식량의 문제뿐만 아니라 자신이 죽은 줄 아는 NASA와 동료들에게 자신의 생존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스틸은 죽은 줄만 알았던 ‘마크 와트니’로부터 생존했다는 사실이 담긴 메시지를 받은 NASA와 아레스 3팀이 그를 구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담았다. ‘마크 와트니’를 구하고자 위성을 통해 그의 모습을 일거수일투족 지켜보고 있는 NASA의 모습은 과연 홀로 고립된 ‘마크 와트니’를 지구 귀환에 성공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NASA의 과학자들도 인정한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완성된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거장 감독 리들리 스콧과 맷 데이먼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마션’은 오는 10월 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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